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사업 영역 확장을 골자로 하는 ‘서울주택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에 따라 토지 비축 및 임대 사업, 주택 등 일반건축물 건설 및 개량 사업, 관광지 등의 개발 및 운영·관리 사업, 부동산 개발업, 산업거점 개발사업, 주거복지사업 등이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새로운 업무 영역이 됐다. 공사측은 “공공디벨로퍼로 자리매김할 발판을 마련했다”며 “공공호텔 및 유스호스텔 개발사업, 실버타운 건설 등 정책사업, 청년창업플랫폼 건설사업, 복정역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등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컬 브리핑] ‘서울주택도시공사…’ 개정안 공포
입력 2017-03-23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