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전경련경영자문단의 우수 자문 중소·중견기업들이 참여하는 중소기업경영협의회(중기협의회)를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중기협의회는 중소기업 대상 경영자문의 전국적 확대와 동종·이종업계 중소기업 간 경영성공사례 공유 활성화에 중점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전경련경영자문단은 지역별·기업별 전담 멘토제 운영, 중소기업 관련 정책 및 제도개선 의견수렴, 중소기업 지원기관에 우수 자문 중소기업 우대 추천, 전국 순회 무료경영·법무상담회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방 중소기업을 위한 상시 지원체제로 협의회 산하에 강원, 제주, 충청 등 6개 권역별 본부를 운영하고 지역별 중소기업인 간 교류회를 정례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우수 중소기업 참여 전경련 중기협의회 출범
입력 2017-03-23 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