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우수한 품종의 소를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소 수정란 이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대상농가 선정이 완료되는 다음 달부터 총 100마리의 한우·젖소·육우 등 대리모에 우량 한우와 제주 흑우의 수정란을 이식,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소 수정란 이식기술은 우수한 젖소·한우로부터 여러 개의 난자를 발육시킨 뒤, 씨수소 정액으로 인공수정 후 생산된 수정란을 다른 대리모에 이식시키는 기술이다.
[로컬 브리핑] 제주도, 소 수정란 이식사업 지속 추진
입력 2017-03-23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