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7.3.24)

“그들이 요셉에게 따로 차리고 그 형제들에게 따로 차리고 그와 함께 먹는 애굽 사람에게도 따로 차리니 애굽 사람은 히브리 사람과 같이 먹으면 부정을 입음이었더라.” (창 43:32)



“They served him by himself, the brothers by themselves, and the Egyptians who ate with him by themselves, because Egyptians could not eat with Hebrews, for that is detestable to Egyptians.” (Genesis 43:32)

본문은 표면적으로 요셉의 형제가 한자리에 모이는 잔치 자리에 애굽인들이 히브리인을 부정하게 여겨 따로 상을 차리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구속사적으론 12형제가 모두 모이는 교회의 완성을 의미합니다. 어떤 이는 구원의 잔치에 참여하고 어떤 이는 그 잔치를 가증히 여겨 자신의 음식상을 따로 차립니다. 복음에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애굽인이 될 수도 있고 구원 잔치에 참여하는 교회의 일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신상엽 서울 토기장이교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