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캐시백형 ‘일년의 설렘카드’, 할인형 ‘일상의 기쁨카드’를 출시했다. 두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원, 국내외 겸용 1만2000원이다.
설렘카드는 제휴할인을 없애고 캐시백에 집중했다. 본인과 가족카드의 연간 이용금액을 합산해 5000만원 이상이면 70만원, 4000만원 이상이면 50만원, 3000만원 이상이면 30만원, 2000만원 이상이면 20만원, 1000만원 이상이면 10만원, 500만원 이상이면 5만원을 매년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기쁨카드는 ‘할인’(전월 사용금액 50만원 이상)에 초점을 맞췄다.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에서 영화를 예매하면 월 1회 1만원을, 스타벅스 커피빈 카페베네 투썸플레이스 등 커피전문점에서 사용하면 월 2회 20%를 깎아준다. 쿠팡·티켓몬스터·위메프 20% 할인, GS25·CU·세븐일레븐·올리브영 10% 할인,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5% 할인, 버스·지하철 이용 시 건당 200원 할인, 전 주요소 ℓ당 60원 할인 혜택도 있다.
IBK기업은행, 캐시백이냐… 할인이냐… ‘설렘·기쁨’ 카드 출시
입력 2017-03-23 2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