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전자금융서비스 1년새 4.4% 늘어

입력 2017-03-22 18:31
스마트폰, 컴퓨터 등을 이용한 전자금융 서비스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전자지급 서비스의 하루 평균 이용건수가 2025만건으로 2015년보다 4.4%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한은이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7년 이후 2000만건을 넘기는 처음이다. 전자지급 이용금액도 3435억원으로 전년 대비 36.1%나 뛰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자지급 서비스는 전자지급결제대행(PG), 선불전자지급, 직불전자지급, 결제대금예치(에스크로), 전자고지결제 등으로 나뉜다. 한은은 “온라인쇼핑의 일반화 추세에 힘입어 전자지급결제대행과 결제대금예치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