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는 간편결제 서비스 엘페이에 음파 결제 방식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사람의 귀에는 들리지 않는 음파를 통해 스마트폰과 결제 단말기 간 필요한 정보를 전송하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을 켜고 결제 기기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바로 결제를 할 수 있다. 음파 결제 방식을 적용한 엘페이는 다음 달 롯데슈퍼에서 시범 운영을 거쳐 단계적으로 오프라인 가맹점을 늘릴 계획이다. 결제 시 본인인증 수단으로 지문 인식도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경제 브리핑] 롯데 엘페이 음파결제방식 도입
입력 2017-03-22 18:44 수정 2017-03-23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