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 1400명을 대상으로 50개 물 분야 교육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K-water는 미래 먹거리인 물 산업 전문인재 양성과정을 갖췄다. 상하수도 및 지하수 등 물 분야에 종사하는 전국 160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동반성장 차원에서 중소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수처리공정 등 실무 교육과 건설기술자 전문교육 과정도 운영한다. 연간 2만여명의 국민을 대상으로 물의 가치를 인식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하는 동시에 초·중생 대상의 ‘물드림 캠프’를 운영해 과학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국제교육과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도 마련하고 있다. 1997년 국제교육을 시작한 뒤 지난해까지 97개국 4045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중국과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가 주를 이룬다. 개발도상국에 필요한 최적의 물관리 기술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한국수자원공사] 작년까지 97개국 4045명 교육생 배출
입력 2017-03-22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