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이사장 이문희, 대표 조성돈)는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 교하고(교장 오동진)와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 이날 협약으로 교하고는 라이프호프가 지원하는 ‘생명보듬교육 무지개’ 프로그램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학부모 및 교사들에 대한 교육도 하기로 했다. 라이프호프는 향후 자살예방 캠페인과 문화행사 등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봉사점수를 부여하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조성돈 대표는 “청소년기에 바른 생명가치관을 심어주고 자신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생명을 일으키는 일이 일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오동진 교장은 “학생들이 교육을 통해 건전한 자아를 형성하고 생명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라이프호프·파주 교하고 업무협약
입력 2017-03-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