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과학회 창립 36주년 ‘원천창조과학전시관’ 개관

입력 2017-03-22 00:00
한국창조과학회(회장 한윤봉 교수)는 18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원천교회(문강원 목사)에서 창립 36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고 원천창조과학전시관을 개관했다.

전시관은 창조신앙과 창조과학을 배우고 가르치는 공간으로 사용된다. 전시관은 2년 전 원천교회가 교회당 지하 1층 공간에 조성한 것을 한국창조과학회가 화석 등 자료를 기증하며 협력하면서 확장됐다.

한윤봉 회장은 “이번에 개관한 창조과학전시관이 하나의 모델이 돼 전 교계에 다양한 창조과학전시관이 세워지고 하나님 창조의 신성과 능력을 증거하는 산실들이 되길 기도한다”고 밝혔다.

전시관에는 총 31개의 패널 설명 자료와 방주 모형, 화석 자료, 멀티미디어 동영상 강의 자료 등이 구비돼 있다. 창조설계와 질서, 노아홍수와 창세기의 증거들에 대해 배울 수 있으며 삼엽충과 조개, 완족류, 규화목 등 노아홍수의 증거를 엿볼 수 있는 화석들도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공휴일과 월요일은 휴관이다. 매월 둘째 토요일엔 전문가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02-337-5400).

신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