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코트라, 소상공인·협동조합 해외진출지원 협약

입력 2017-03-21 17:42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코트라가 21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국내 소상공인 및 협동조합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계기로 해외 네트워크가 부족한 소상공인 및 협동조합을 위해 세계 86개국 126개 코트라 해외 무역관을 활용한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협약은 글로벌 협동조합 육성지원사업 추진, 프랜차이즈 해외진 출협력사업 추진 등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정보와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게 돼 내수시장 과포화에 따라 해외진출 수요가 증가 중인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신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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