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몬스터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은 편의점 택배 픽업 서비스가 가능한 편의점 CU 점포수를 기존 7000여곳에서 전국 8400곳으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혼자 사는 가구가 늘면서 택배를 간편하고 안전하게 받아보기 위해 편의점 픽업 서비스를 신청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티몬에 따르면 편의점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문 상품이 전체 주문 상품 단가보다 17%가량 높다. 카테고리별로는 상대적으로 고가 제품이 많은 가전·디지털 제품이 21.8%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뷰티(19.5%), 여성패션(14.9%), 생필품(9.6%) 순으로 나타났다.
[경제 브리핑] 티몬, 편의점 택배 픽업 CU점포 8400곳으로 확대
입력 2017-03-21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