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2000개 창출을 위한 ‘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부산시는 고용노동부의 지역고용혁신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국비와 시비 등 44억2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청년 일자리 2000개를 만들기 위한 5개 분야 10개 세부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형 히든챔피언 육성을 위한 R&D 고급인력 지원, 도시형 중소상공인 일자리 창출, 교육희망멘토 지원을 통한 청년 취업역량 강화, 청년 및 훈련생 일자리 불일치 해소, 푸드트럭 청년 창업 지원, 소셜 프랜차이즈 창업 지원,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이 프로젝트에는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중심으로 시 노·사·민·정협의회, 부산교육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디자인센터, 부산고용포럼,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지역 20여개 유관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부산 청년 일자리 2000개 창출 프로젝트
입력 2017-03-20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