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창업진흥원과 시작한 ‘청년 창업 크리에이티브 드림’ 프로젝트가 2주년을 맞았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민관 합작으로 유통 전 과정에 유통 전문 기업 노하우를 전수해 도움을 준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롯데마트와 창업진흥원은 지난 2년간 국내외 4회의 판촉전을 진행하고 누적 매출액 2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롯데마트는 지난해 7월 해외 MD(상품기획자) 30여명을 초청해 ‘글로벌 청년창업&스타트업’ 박람회를 열었다. 해외 판촉전을 통해 ‘제이에스 아이디어’의 아쿠아슈즈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 12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코디아의 공룡알 장난감은 베트남에 2만5000달러가량을 납품키로 했다. 롯데마트는 점포 내 뷰티·패션 청년 창업가를 위한 ‘청년 스트리트’(가칭) 매장 운영도 추진 중이다.
[경제 브리핑] 롯데마트 청년 창업 크리에이티브 드림 프로젝트 2돌
입력 2017-03-19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