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가천대 광주대 등 8개 대학을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된 창업선도대학 육성 사업은 석·박사, 교수, 연구원 등 3년 미만의 초기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 사업화 등 창업 전 단계를 종합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으로 전체 창업선도대학은 40곳으로 늘게 됐다.
중기청은 모두 30개 대학 중 인프라, 성과, 교육지원 프로그램 등 3단계 심층 평가를 거쳐 8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곳은 가천대 광주대 부산대 서울과기대 성신여대 울산대 충남대 한양대 등이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
가천·광주대 등 8개 대학 창업선도대학으로 뽑혀
입력 2017-03-19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