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스승과의 사연이나 추억을 담은 ‘내 마음의 선생님’ 공모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교권을 바로 세우고 스승 존경 풍토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캠페인이다. 올해는 수기와 편지, 동영상, 만화, 사진, 선플 달기(선생님에게 댓글 응원 한마디) 등 다양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고마운 스승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공모전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당선작은 온라인 투표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5월 8일 발표된다. 시상식은 스승의 날인 5월 15일이다. 당선 사연은 방송 프로그램으로도 제작된다. 당선자는 국민관광상품권 50만∼300만원을 받는다. 선플 달기 참여자 100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기프티콘)이 증정된다.
이도경 기자 yido@kmib.co.kr
‘내 마음의 선생님’ 공모전… 교육부, 내달 30일까지 사연 받아
입력 2017-03-19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