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준 前 국가정보원장, ‘무소속’ 대선 출마 선언

입력 2017-03-18 00:05

남재준(사진) 전 국가정보원장이 17일 “부정부패와 종북좌파 세력을 척결하겠다”며 무소속 후보로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남 전 원장은 노무현정부에서 육군참모총장을 지냈고 박근혜정부 초대 국정원장이었다. 남 전 원장 재임 당시인 2013년 국정원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논란과 관련해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을 공개한 바 있다.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