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KIMES 2017 참가… 첨단 영상진단 기술 선보여

입력 2017-03-16 18:41
삼성전자는 19일까지 열리는 제33회 KIMES 2017(국제의료기기 & 병원설비전시회)에 참가해 새로운 영상진단 기술과 다양한 의료기기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접근성, 정확성, 효율성을 강조한 3가지 전시구역을 마련했다. 접근성 존에서는 기존보다 40% 가벼워진 디지털 X선 ‘GM85’와 현장 진단에 적합한 랩톱형 초음파 진단기기 ‘HM70A with Plus’가 전시된다.

정확성 존에서는 유방 병변의 특징을 찾아내고 양·악성 여부 판단을 보조하는 ‘S-Detect™ for Breast’와 난소 종양의 악성 위험도를 보여주는 ‘IOTA-ADNEX’, X선 이미지상 보이는 뼈를 흐리게 나타냄으로써 뼈 뒷부분의 병변을 보다 명확하게 보여주는 ‘Bone Suppression’ 등 삼성의 핵심 영상진단 기능 7종을 선보인다.

효율성 존에는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한 이동형 X선 ‘GM85’와 초음파 진단기기 ‘HS60’ ‘HS50’ 등을 전시했다.

김준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