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사진) SK네트웍스 회장이 15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산하 태평양포럼 연례 이사회에 참석했다. 최 회장은 2013년 태평양포럼 이사로 위촉된 후 4년째 이사회에 참석하고 있으며, 포럼의 발전을 위해 매년 2만 달러(약 2300만원)를 후원하고 있다. 이사회에서는 지난해 성과·활동 평가, 올해 사업계획 구성, 아태 이슈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최 회장은 “최근 북한 핵실험 및 미사일 문제 등으로 인해 한반도 지역을 둘러싼 주변 정세가 급변하고 있다”며 “이 자리에 모인 분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 아태지역이 미래 지향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허경구 기자 nine@kmib.co.kr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CSIS 태평양포럼 연례 이사회 4번째 참석
입력 2017-03-16 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