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신임 감사에 허재성 前 한은 부총재보 선임

입력 2017-03-15 21:11

은행연합회는 총회 의결, 금융위원회 승인을 거쳐 허재성(58·사진)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를 신임 감사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허 신임 감사는 지난 1월 임기가 끝난 이정하 감사의 후임이다. 임기는 3년이다. 허 신임 감사는 1959년생으로 서울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땄다. 84년 한국은행에 들어간 뒤 금융결제국 부국장, 기획국 부국장, 인재개발원장, 부총재보 등을 거쳐 지난해 7월 퇴임했다. 지난해 9월부터 연세대 객원교수로 활동했다.

홍석호 기자 wi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