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공사나 운영 중에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준수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후관리조사단 점검활동’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환경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사후관리조사단과 지역주민 41명이 참여한 주민명예조사단이 점검에 나선다. 대상사업장은 환경영향평가사업장 53곳(골프장 5, 관광개발사업 22, 항만건설사업 3, 도로건설사업 5, 기타18)과 소규모환경영향평가사업장 10곳 등 총 63곳이다. 도는 위법사항이 확인될 경우 위반사항 공개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로컬 브리핑] 제주, 환경영향평가 점검활동 추진
입력 2017-03-14 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