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기독교박물관(관장 장훈태 교수)은 오는 18일까지 충남 천안시 동남구 문암로 학교 내 조형관 갤러리에서 ‘빛이 있으라’를 주제로 정기호 화백 개인전을 연다. 정 화백은 프랑스 국립미술협회 회원이자 파리국립미술전 영구회원으로, 서울시립미술관과 한국방송공사, 파리 주재 한국대사관 등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개인전 ‘빛이 있으라’에서는 2000년대 이후 작업한 ‘천지창조’ 연작 6점 등 유화 32점과 펜화 40점이 전시된다. 태양 바다 호수 등 자연물을 간결한 선과 푸른 색채로 형상화했다.
정기호 화백 ‘빛이 있으라’ 展, 18일까지 백석대 기독교박물관
입력 2017-03-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