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7.3.15)

입력 2017-03-15 00:05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창 25:23)



“The Lord said to her, ‘Two nations are in your womb, and two peoples from within you will be separated; one people will be stronger than the other, and the older will serve the younger.’” (Genesis 25:23)

죄 된 세상은 권력을 가진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 사회입니다. 본문은 ‘구원의 장자권’은 출생의 순서가 아닌 전적인 하나님의 주권과 은혜에 관한 것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먼저 태어났기에 권리를 누리고 나중에 태어났기에 애통해 할 수밖에 없다는 죄 된 세상의 패러다임을, 하나님의 사랑은 그렇지 않다고 말합니다. 세상의 조건과 순서에 매이지 않는, 모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은혜’가 곧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신상엽 서울 토기장이교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