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의 입’ 윤태영 전 대변인, 노무현 주인공 소설 ‘오래된 생각’ 출간

입력 2017-03-13 21:04 수정 2017-03-14 00:53

‘노무현의 입’으로 불렸던 윤태영 전 청와대 대변인이 소설 ‘오래된 생각’(사진)을 13일 출간했다.

소설 속 주인공인 ‘임진혁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진익훈’은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을 두 번 지낸 자신을 모델로 삼았다.

윤 전 대변인은 335쪽짜리 소설에서 2006년을 주요 배경으로 삼았다. 청와대 민정수석의 법무부 장관 기용설에 대한 대통령과 여당 대표 간 전화 설전 에피소드도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더했다. 윤 전 대변인은 민주당 대선 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 캠프에서 총괄실장을 하다 TV토론단장을 맡고 있다.










백상진 기자 shark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