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도심지내 병해충 피해를 입은 수목의 무료 진단·처방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아파트, 관공서, 학교 숲, 사회·복지·청소년 시설 등 다중이 이용하는 생활권 녹지다. 이달부터 오는 6월말까지 청주시 산림과(043-201-2324)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민간 수목은 비용문제나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 제대로 된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 브리핑] 청주시, 병해충 수목 무료 진단 처방
입력 2017-03-13 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