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경기도, 소액대출 ‘재도전-론’ 시행

입력 2017-03-13 21:37
경기도는 채무조정 성실 상환자의 경제적 회생을 지원하기 위해 ‘재도전-론’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 지원을 받아 9개월 이상 변제계획을 성실하게 이행한 도민들에게 무담보·저금리의 소액대출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긴급 생활자금, 학자금, 운영·시설자금, 고금리차환자금 등을 무담보 연 2.5% 금리(학자금은 연 1%)에, 5년 이내 원리금 균둥분할상환 조건으로 1인당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총 지원규모는 20억원이다. 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031-888-555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