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청년층 주거 안정화를 위해 ‘부산드림아파트’ 2만여 가구를 짓는다고 13일 밝혔다.
부산드림아파트는 상업지역에 민간사업자의 고품격 공공임대아파트를 건립해 젊은층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우선 공급하는 것을 말한다. 세대별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를 주변시세의 80%이하로 공급한다. 최소한 8년 이상 임대해 주고 임대료 상승 폭도 연 5%이하로 제한한다. 시는 중부산권은 대학생·신혼부부·사회초년생들에게 공급하고 동부산권과 서부산권은 산단근로자들에게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로컬 브리핑] 부산드림아파트 2만가구 조성
입력 2017-03-13 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