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人 ‘성령행전’ 한국교회에 헌정… 한국기독교성령백주년 197인 헌정식 세미나

종교개혁500주년을 맞아 사단법인 세계성령중앙협의회(대표회장 이수형목사)와 한국기독교성령역사연구원(원장 안준배목사)은 성령과 동사한 197인의 삶을 한국교회사에 헌정한다.

또 한국기독교성령백년인물사 1∼3권에 이은 4권을 오는 20일 출판하고 ‘성령백년 성령197인 헌정식 및 세미나’를 23일 오전 7시 서울 여의도 CCMM 컨벤션홀에서 갖는다.

한국기독교성령백년인물사 명예편찬위원장 민경배 박사는 “이 책의 발행은 선정된 인물들의 공적 보다 교회의 실상을 확인하는 게 목적이다. 그리고 그분들이 이루어 놓은 한국교회의 역사적 책임과 사명을 더욱 정확하게 알고 빛내자는 것”이라고 전했다.

명예편찬위원장 이영훈 목사는 이번 책 출간을 통해 성령의 사람들을 본받아 새로운 성령운동을 꿈꾸는 사역자들이 계속 세워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편찬위원장 소강석 목사는 “한국교회가 새롭게 개혁되고 부흥하기 위해서는 신성장의 동력이 필요하다. 성령의 강력한 임재를 통해 한국교회가 개혁되고 부흥할 수 있다. 이 책이 한국교회 안에 다시 성령의 불길이 타오르게 하는 불씨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상임편찬위원 안준배 목사는 “한국교회는 정직과 청렴과 고결의 토대 위에 다시 세워져야 하며 이에 197명의 성령행전을 상재한다”고 했다.

헌정식에서는 수록된 역사인물과 현존인물 197명을 헌정하고 참석자 및 직계후손에게 헌정서를 전달한다. 이영훈 이수형 안준배 오범열 목사가 순서를 맡는다.

세미나는 독립 운동가 이원근, 김마리아, 윤하영과 교역자 고황경 신태식 유상근 황희자 문성모 장종현의 신앙과 삶에 대해 논찬한다. 강사는 백석대 석좌교수 민경배 박사, 서울신학대 박명수 교수가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