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모산동 의림지 부근 이벤트홀에 아시아 최초로 움직이는 미니어처 전시관 조성을 조성을 추진한다. 이 전시관은 수천명의 사람과 수천개의 자동차·기차·비행기·시설물 등이 첨단 컴퓨터 관제시스템을 통해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재현한다. 민간투자자인 ㈜미니어처월드가 45억9000만원을 들여 오는 5월 착공, 내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니어처 전시관이 조성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도심권 관광자원과 제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컬 브리핑] 제천시, 움직이는 미니어처 전시관 추진
입력 2017-03-12 2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