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7.3.13)

입력 2017-03-13 00:04 수정 2017-03-13 17:28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이 그에게 태어날 때에 백세라 사라가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창 21:5∼6)



“Abraham was a hundred years old when his son Isaac was born to him. Sarah said, ‘God has brought me laughter, and everyone who hears about this will laugh with me.’”(Genesis 21:5∼6)



‘죄로 인해 죽은 인간을 살리시겠다’는 복음을 사람들은 비웃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인간의 비웃음을 웃음으로 바꾸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본문은 웃음을 통해 구원이 무엇인지 말씀합니다. 백세의 나이에 아들 이삭이 태어난다는 하나님의 말씀에 아브라함과 사라는 비웃고 소돔이 멸망할 것이라는 롯의 경고를 롯의 사위는 농담으로 여깁니다. 인간의 죄성을 드러내는 비웃음을 하나님은 구원의 웃음으로 바꾸십니다. 인간의 비웃음과 조롱은 하나님의 전능하심으로 웃음으로 바뀝니다.

<신상엽 서울 토기장이교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