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호 마사회장은 10일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에서 농어촌희망재단에 기부금 9억원을 전달했다. 농어촌희망재단은 마사회가 출연해 설립한 기관으로 농어촌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마사회는 지금까지 모두 212억원을 출연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휘자 금난새씨가 총감독인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KYDO(Korea Young Dream Orchestra) 지원금 등으로 쓰인다. 이 회장은 “음악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 청소년들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세종=이성규 기자
이양호 마사회장, 농어촌희망재단에 9억 기부
입력 2017-03-10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