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2005년 프랑스 파리에 있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대표부 비정규직 행정원에 채용됐다. 하지만 남성 상사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고, 이 사실을 한국 외교부에 보고했다는 이유로 해고당했다. 책은 저자가 한국 대표부와 벌인 소송의 스토리다. 한국 외교관들의 ‘갑질’을 고발하는 내용도 담겼다. 308쪽, 1만5000원.
[200자 읽기] 한국 남성 외교관들의 ‘갑질’ 고발
입력 2017-03-09 17:20 수정 2017-03-09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