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는 제주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프로젝트 ‘맛있는 제주 만들기’ 17호점(사진)을 개장했다고 9일 밝혔다. 제주 조천읍 소재 ‘함덕쉼팡’은 호텔신라로부터 메뉴 조리법, 손님 응대 서비스 등 컨설팅과 주방 설비 지원을 받았다.
2017년을 맞아 문을 여는 호텔신라 맛있는 제주 만들기 1호점이 됐다.
호텔신라는 차별화된 음식 메뉴를 개발해 노하우를 전수했다. 비좁았던 주방 공간을 확대하고 노후된 시설을 전면 교체하는 등 식당 환경도 대폭 개선했다. 함덕쉼팡은 상권 주요 관광객이 20, 30대인 것을 고려해 젊은 층에 친숙한 피자와 문어탕면 등을 선보인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17호점 오픈
입력 2017-03-09 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