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기념주화 2차분 11월 발행

입력 2017-03-09 21:11

한국은행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월 올림픽 기념주화 2차분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9일 예고했다. 올림픽 기념주화는 지난해 11월 1차 발행에 이어 2차분이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기념주화는 이번에 처음 발행된다. 2차분 올림픽 기념주화는 3만원 금화(사진), 2만원 금화, 5000원 은화 7종, 1000원 황동화 등이다.

3만원 금화의 경우 앞면엔 쥐불놀이, 뒷면엔 평창동계올림픽 엠블럼이 들어갔다. 금 99.9%를 소재로 하며 원형 지름이 35㎜이고 중량은 31.1g이다.

패럴림픽 기념주화는 5000원 은화와 1000원 황동화로 구성됐으며 은화에는 장애인 바이애슬론 그림이 새겨졌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