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가솔린 모델 출시

입력 2017-03-09 17:36

기아자동차가 9일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의 첫 가솔린 모델 ‘쏘렌토 가솔린 2.0 터보’(사진)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세타Ⅱ 2.0 T-GDi 엔진을 탑재한 이 차는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6.0㎏·m의 성능을 낸다. 트림은 경제형 ‘프레스티지’와 고급형 ‘노블레스’ 등 2가지로 터보 전용 엠블럼을 달았다.

프레스티지 트림은 운전석 파워·통풍시트, 하이패스 룸미러, 버튼 시동 스마트키, 동승석 통풍시트, 2열 열선시트를 적용했다. 노블레스 트림은 스마트 테일게이트(트렁크 문),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오토홀드 포함), 전방 주차 보조 시스템, 19인치 럭셔리 알로이휠(알루미늄 합금 휠) 등이 장착됐다. 가격은 각각 2825만원과 3060만원이다.강창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