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자전거 시범학교 20곳을 선정한다고 8일 밝혔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시는 시범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돕기 위해 학교를 오가는 자전거도로를 정비하고 안전펜스를 설치하기로 했다. 자전거 보관대가 부족한 학교에는 예산을 지원해 시설을 설치하고 낡은 보관대는 정비해줄 방침이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중·고교에서 신청을 받고 답사 등을 거쳐 시범학교를 선정하고 다음 달부터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로컬 브리핑] 전주시, 자전거 시범학교 20곳 선정
입력 2017-03-08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