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국제공항 개항 이후 처음으로 베트남 직항 노선이 취항했다고 8일 밝혔다. 4월 2일부터는 대구국제공항에서 저비용항공사인 티웨이항공의 베트남 다낭, 일본 오키나와 국제선 정기노선이 잇따라 취항한다. 두 노선 취항으로 대구국제공항의 국제선 정기노선은 14개로 늘어나게 됐다. 대구-다낭 노선(화, 수, 목, 토, 일)과 대구-오키나와 노선(화, 목, 금, 토, 일)은 각각 주 5회씩 운항한다. 두 노선 모두 189석 규모의 보잉 737-800 기종 항공기로 운항한다.
[로컬 브리핑] 대구∼베트남 직항 노선 첫 취항
입력 2017-03-08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