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동물보호 앞장’ 스타벅스, 무등산 공원측에 2000만원 전달

입력 2017-03-08 21:08
지난 7일 스타벅스 광주 지역 파트너들이 광주 무등산국립공원 제1수원지에서 멸종위기 2급 야생동물인 흰목물떼새 서식지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뉴시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멸종위기 동물보호 운동을 함께 펼치고 있는 광주 무등산 국립공원 측에 멸종위기 동물보호 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기금은 동물 서식지 개선과 생태통로 설치 등 자연 복원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한 기금은 지난해 9월 스타벅스가 대한민국 멸종위기 1급 야생동물로 지정된 반달가슴곰, 사향노루, 대륙사슴, 늑대 등 4종의 동물을 주제로 출시한 머그, 텀블러, 스타벅스카드 등의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