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멸종위기 동물보호 운동을 함께 펼치고 있는 광주 무등산 국립공원 측에 멸종위기 동물보호 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기금은 동물 서식지 개선과 생태통로 설치 등 자연 복원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한 기금은 지난해 9월 스타벅스가 대한민국 멸종위기 1급 야생동물로 지정된 반달가슴곰, 사향노루, 대륙사슴, 늑대 등 4종의 동물을 주제로 출시한 머그, 텀블러, 스타벅스카드 등의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멸종위기 동물보호 앞장’ 스타벅스, 무등산 공원측에 2000만원 전달
입력 2017-03-08 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