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리핑] 더스틴 존슨, 마스터스 우승 가능성 1위

입력 2017-03-07 18:48
남자골프 세계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다음 달 7일 열리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서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스포츠 베팅업체 웨스트게이트 라스베이거스 수퍼북은 7일 존슨의 마스터스 우승 배당률을 6대 1로 발표했다. 존슨은 지난달 제네시스 오픈과 지난 6일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대세로 떠올랐다.

조던 스피스(미국)의 배당률은 13대 2로 존슨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와 제이슨 데이(호주)의 배당률은 각각 10대 1, 12대 1로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