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창 6:9)
“This is the account of Noah and his family. Noah was a righteous man, blameless among the people of his time, and he walked faithfully with God.”(Genesis 6:9)
본문은 노아를 설명하는 세 가지 서술로, 죄로 인한 죽음으로부터 구원받는 그리스도인이 어떠한 존재인지 말합니다. 노아는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경고를 듣고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경고가 귀에 들려온 자는 복됩니다. 노아를 비롯한 성도는 주님께서 의롭다 여겨주신 사람이라는 의미에서 의인입니다. 노아의 ‘완전’은 하나님만이 완전하시며 인간은 불완전하다는 자기 부인으로 출발한 점진적인 완전함입니다. 성경은 신구약에 걸쳐 성도에게 완전할 것을 말씀합니다. 성도는 이 ‘완전’을 죽음 너머로 던지지 않고 이 세상에서 그 의미를 살피려 애쓰는 사람들입니다.
<신상엽 서울 토기장이교회 목사>
오늘의 QT (2017.3.8)
입력 2017-03-08 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