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은 서울 서초구 보훈회관에 ‘희망장난감도서관 서초관’을 개관한다고 7일 밝혔다.
서초관은 서울에서 8번째이자 강남권에서는 첫 희망장난감도서관이다. 109㎡ 규모로 문을 연 희망장난감도서관 서초관은 150종 300점의 장난감이 구비돼 있다. 만 5세 이하 자녀를 둔 서초구민이면 누구나 회원가입 후 1만원의 연회비를 내고 이용할 수 있다.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미취학 아이들의 건강한 놀이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장난감도서관은 신세계그룹이 미취학 아동의 장난감 놀이는 물론 장난감 대여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전국 65개 장난감도서관을 운영 중이며 연간 2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신세계그룹, 희망장난감도서관 서초관 개관
입력 2017-03-07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