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잡지] 교회 공동체에 생명을 제공하는 소그룹의 활성화 방법을 소개…‘월간목회 3월호’

입력 2017-03-09 00:04


구역, 셀(Cell), 목장, 순…. 교회 안에서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소그룹이다. 세포가 활성화되면 생물의 성장이 빨라지는 것처럼 소그룹이 살아나면 교회 공동체에 활력이 생긴다. ‘소그룹을 살리자’는 제목으로 담긴 커버스토리는 소그룹의 중요성과 활성화 방법을 소개한다. ‘구역이 살아야 교회가 산다’의 저자인 임석종 목사는 “주님이 2000여년 전 이 땅에 세운 열두 제자의 모습과 가장 유사한 조직이 소그룹”이라며 “소그룹은 교제 양육 훈련 전도의 현장”이라고 말한다. 김재영(광주 성안교회) 목사는 교회의 효율적 사역을 위해서도 소그룹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성안교회의 사례로 설명한다. 강정원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 교수는 소그룹 활성화의 성경적 근거를 제공한다. 김순권(경천교회) 원로목사는 목회참회록에서 ‘목회 권태기’를 배려해준 교인들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