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성동구청장 ‘신지식인’ 선정

입력 2017-03-06 20:36

정원오(49·사진) 서울 성동구청장이 한국신지식인협회가 주관하는 2017년 신지식인에 선정됐다.

성동구는 “정 구청장이 2014년 취임 이후 기존 행정의 틀을 벗어나 변화와 혁신의 마인드로 구의 비약적인 발전을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무원 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정 구청장이 추진한 젠트리피케이션(둥지내몰림) 방지 정책과 온마을 체험학습장을 비롯해 뚝도 선상활어시장 운영, 더(The) 안전 혁신사업을 기반으로 한 안전도시 구축, 일자리 창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국신지식인협회는 1998년부터 중소기업, 벤처, 특허, 교육, 공무원 등 20개 분야에서 신지식인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신지식인 인증식은 8일 오후 3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