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5월 23∼25일 총회… 3년 만에 총무선거

입력 2017-03-07 00:04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여성삼 목사) 제111년차 총회가 오는 5월 23∼25일 경기도 부천 서울신대에서 개최된다.

기성은 “최근 열린 임원회에서 전국 51개 지방회에서 파송된 770여명의 총회 대의원을 수용할 수 있는 회의공간과 주차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서울신대가 최적의 공간이라고 생각해 총회 장소로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선 3년 만에 총무선거가 치러진다. 총무후보로 김진호 현 총무와 성찬용(서울 청파교회) 문창국(안산 단원교회) 홍승표(대전 신일교회) 목사가 각각 지방회의 추천을 받았다. 3년 임기의 총무는 과반수를 득표해야 당선된다.

장로부총회장 후보로 류인구(경남 김해제일교회) 이봉열(전북 정읍교회) 홍재오(서울 대신교회) 장로가 추천받아 3파전이 예상된다. 부서기는 조영래(충남 보령 한내교회) 김형근(전남 해남 내사교회) 목사가, 부회계 후보로 김영록(서울 청량리교회) 임호창(인천 간석제일교회) 장로가 출사표를 던졌다. 목사부총회장과 서기, 회계는 단일후보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