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미디어 스카이 청라’ 대구 첫선

입력 2017-03-06 17:58
대구 중구는 청라언덕 공중에 떠있는 영상 ‘미디어 스카이 청라’를 대구에서 최초로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특수제작한 그물망을 공중에 설치해 영상을 비추는 방식인데 영상이 지상 15m 높이에 떠있어 멀리서도 관람이 가능하다. 오는 4월부터 시작되는 ‘대구야행 근대로의 밤’ 행사에 적극 활용한다. 영상 내용은 역사적 의미와 상징적 인물 등을 소재로 구성되며 3개월마다 변경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7시∼9시30분(하절기 오후 8시부터)이다. 눈·비가 오거나 강풍이 불 때는 운영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