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임직원 기부금을 모아 아프리카 말라위 카춤와 지역에 ‘코웨이 카춤와 희망학교’를 건립했다고 6일 밝혔다. 코웨이는 2013년부터 임직원 정기기부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한뼘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매월 1000원을 기부하고 동일한 금액만큼 회사에서 후원금을 출연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모아진 기부금은 아프리카 학교 건립, 유기 아동 후원, 물 부족 국가 식수 지원 등에 사용된다.
이번에 건립된 카춤와 희망학교는 2015년 임직원 및 회사가 기부한 금액 중 일부인 7000만원 상당의 기금으로 지어졌다. 코웨이는 학교 건물과 함께 책상과 의자 등 기자재를 기부하고 분기별 운영위원회 모임 지원 등을 통해 희망학교의 지속적인 관리를 돕기로 했다. 앞서 코웨이는 2014년 아프리카 마붸판데 투마이니 여자기숙 고등학교에 희망학교를 설립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코웨이, 아프리카에 두번째 희망학교
입력 2017-03-06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