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형(사진) 국민일보 부국장 겸 문화전문기자가 4일 오후 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54세.
고인은 경남 통영고와 부산대를 나와 1991년 7월 국민일보에 입사했다. 사회부를 거쳐 문화부에서 차장 부장 선임기자를 차례로 역임했다. 2015년부터는 문화 분야의 해박한 지식과 경륜을 인정받아 문화전문기자를 맡았다. 평소 온화한 인품으로 선후배들의 신망이 두터웠다. 유족으로는 부인 조옥란씨와 아들 재석, 딸 재희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7일 오전(02-2258-5940).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국민일보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별세
입력 2017-03-05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