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6 올 MWC 최고 제품… 31개 수상

입력 2017-03-03 18:06
LG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공개한 신형 스마트폰 G6가 해외 정보기술(IT) 매체 등에서 31개의 스마트폰 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와이어드, 안드로이드 오소리티, 디지털 트렌드, 위버기즈모 등 해외 매체들은 G6를 이번 MWC의 최고 제품으로 평가했다.

특히 외신들은 화면을 키운 ‘풀 비전’ 디스플레이와 길어진 배터리 사용시간, 향상된 멀티미디어 기능 등 기본기에 충실한 점을 높게 샀다. 손에 쥐는 느낌이 뛰어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혔다. 포브스는 “LG G6를 일단 써보면 테두리(베젤)가 넓은 폰으로 돌아가지 못할 것”이라며 “얇은 베젤 덕분에 매우 슬림하고 콤팩트한 5.7인치 폰을 한 손으로 잡아보면 놀랄 것”이라고 호평했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