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2일 인천 계양구 작전동 혜원의료재단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에서 ‘심장병 환우 치료지원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CJ대한통운·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사진). 회사는 심장병 환우 치료기금 마련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메디플렉스 세종병원과 함께 경기·인천 지역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CJ대한통운은 회사 소속 택배기사들이 하루 동안 이동한 걸음수를 측정해 그 결과로 기부금을 조성하는 ‘택배기사 희망 한걸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금은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을 통해 국내 심장병 환우들의 치료비로 사용된다.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은 “앞으로도 CJ그룹의 나눔철학에 바탕을 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허경구 기자 nine@kmib.co.kr
CJ대한통운, 심장병 환우 치료기금 조성
입력 2017-03-03 1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