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호프, 서울 4개 지회와 ‘살사 프로젝트’ 협약

입력 2017-03-06 00:14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이사장 이문희, 대표 조성돈)는 서울시의 ‘살사(살자 사랑하자) 프로젝트’ 사업을 지원받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활동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살사 프로젝트는 종교별로 자살 시도자와 유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 상담과 치료 지원, 정기예배 모임, 자살예방 인식개선 프로그램, 자치구 중심의 자살예방 사업을 진행하도록 기획됐다.

라이프호프는 지난달 28일 서울 영등포구 도림감리교회에서 제6차 정기총회를 갖고 서울시 지역구 4개 지회와 살사 프로젝트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사진). 협약식을 체결한 4개 지회는 서울 강동지회(오빌교회), 강북지회(솟아나는샘물교회), 영등포지회(도림감리교회), 중랑지회(행복나눔교회)다. 이들 지회는 라이프호프와 함께 상담 서비스, 종교예식, 쉼터 운영, 지역 정신건강증진센터와의 협력 등의 활동을 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해나갈 예정이다.

김아영 기자